임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순남)는 6월 28일 임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1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커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11명은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직접 방문해 준비한 커피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두루 살펴 독거노인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임하면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매년 각종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순남 부녀회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고 이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식 임하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 주신 부녀회장님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부녀회와 함께 보다 나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