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에는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각계 단체들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전국한우협회 영양군지부는 지난달 22일 100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에 이어 이달 21일 관내 재난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해 곰탕 83박스(830인분)를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한국석유관리원에서 물(500ml, 20개입) 250묶음과 휴지(30롤) 100묶음을 기탁해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연 물품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