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풍산분관(관장 권오규)은 풍산정자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하는 심리수업'을 6월까지 운영한다.

'인문독서 어린이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주제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중 '그림책과 함께하는 심리수업' 강좌는 풍산정자지역아동센터의 초등 2~3학년 9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운영한다.

자존감, 감정, 긍정심, 상상력, 배려심, 고정관념, 창의력 등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고 타인과 안정적인 소통을 이루는 방법을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독후활동을 통해 배우게 된다.

해당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감정을 색깔로 표현하며, 아코디언 북아트 만들기 등 활동으로 자존감을 키우고 창의력을 확장하는 그림책 수업이 이루어진다.

권오규 관장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건강한 소통법을 익혀 자존감과 창의력을 갖춘 어린이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