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읍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이기연)은 5월 16일(목) 두 번째 '말벗도우미' 활동을 추진했다.

풍산읍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복지의제로 선정한 '말벗도우미' 사업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돌봄 강화'를 실행하기 위한 활동으로 홀로 지내거나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25가구에 건강음료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됐다.

이기연 추진단장은 "자녀들이 찾아오지 않아 적적하게 지내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눴다. 얘기를 나누며 웃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올해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소통하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풍산읍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꾸준하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