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국 봉화군수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 주재로 시설 사업별 담당과장 및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재해복구사업장 추진 실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집중호우 수해 지역에 대한 봉화군 주관 재해복구 사업장 398곳과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 북부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산림 피해복구사업장 41곳에 대한 추진 상황 전수 점검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우기 대비 주요 공정 마무리 등 조기 추진에 대한 문제점 및 만회 대책, 향후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봉화군은 5월 기준 재해복구사업 공정률 85%로 소규모 복구사업장에 대해서는 6월 내 준공하고 대규모 사업장은 우기 전 주요 공정 마무리를 목표로 재해복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최근 5월 집중호우로 남부지역의 피해가 발생했고 올해 여름 많은 비가 예상 되는 만큼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며 "재해복구사업의 조기 준공을 통한 사전 대비가 가장 우선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