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단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 및 발표경진 대회'에 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 예천군은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단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 및 발표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대학 운영 발표 경진으로 성과 창출을 위한 동기 부여 및 교육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

예천군은 2019년 농업인대학 운영조례를 제정해 필요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교육생 사후관리, 농번기 탄력적 교육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제14기를 맞은 예천군농업인대학은 사과, 복숭아 유통·출하,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등 3과정을 운영했으며 이론교육, 현장학습, 유통마케팅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품질관리의 전문가가 되도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4차 산업대비 미래농업인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