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헌혈 운동에 동참한 공직자들이 헌혈차량에서 헌혈하는 모습

경북 예천군보건소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예천군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행한다.

예천군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헌혈 운동은 공직자 및 각 기관단체, 헌혈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신분증 지참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해외여행을 다녀왔을 경우 입국 후 1개월이 지나야 가능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7일 후, 코로나19 완치(격리해제)일로부터 10일이 지나야 헌혈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혈액 수급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