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권오규)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신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월 6일(화) 정하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경안신육원을 방문하였다.

경안신육원은 6.25 전쟁으로 인해 보호해 줄 연고자가 없는 요보호 아동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52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37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경안신육원 위문은 설 명절을 맞아 도서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준비하였으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규 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배려 문화 실천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