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교통약자의 도로이용 편의제공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정비 사업을 5월 19일부터 6월 말까지 시행한다.

안동시는 장애인시설 관련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점자블록이 손상·노후된 지역과 설치기준에 맞지 않게 설치된 지역에 대해 순차적으로 정비해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이동 및 접근 기본권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자블록 정비 사업은 기존에 설치된 코팅 처리된 점자블록을 논슬립(미끄럼방지) 점자블록으로 교체해 보행 중 발생하는 미끄럼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정비 사업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교차로와 버스승강장 주변에서 이뤄지는 만큼 사업기간동안 현장주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행불편사항에 대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7-05-19 11:33:0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