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가(한국국제협력단) 주관하고 한경대학교와 미래사회포럼이 실시하는 아프리카 가나 농민협동조합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나' 북부 3개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나' 농민협동조합청 부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공무원 15명이 2박3일 일정으로 안동시티투어 6차 산업 탐방과 사례발표를 듣는 일정으로 7월1일 저녁부터 3일까지 안동을 방문한다.

이들은 1일차 저녁 6차 산업 사례에 대해 경북관광진흥협동조합 권혁대 대표의 발표를 듣고 한국전통주택인 고택에서 경북관광진흥협동조합과 간담회 및 숙박을 하고, 2일차에는 하회마을, 한국 전통의상(한복) 화보 촬영하고, 마지막 날은 안동농협 콩두부가공, 벼건조시설, 영농지원센터, 농협공판장, 안동여성농업인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안동은 세계유산 하회마을, 병산서원, 천년고찰 봉정사 등 많은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주변관광지가 있고, 청정자연과 6차 산업관련 사업체가 많이 운영되고 있는데 그와 접목된 시티투어와 교육, 체험코스 적극 개발하여 문화와 유통 그리고 산업과 교육이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안동시티투어 운행이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가 된다.

안동시 이홍연 체육관광장은 "단순 관광이 아니라 융·복합 서비스 산업의 결정체인 안동시티투어를 지역산업발전의 윤활유가 될 수 있도록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잘거리', '배울거리' 5종 종합 세트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17-06-30 11:19:3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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