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자율방범대의 방범기술 및 체육대회가 15일 오전 10시 안동시 탈춤공원에서 열려 봉사대 그 가족들에게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안동경찰서 자율방범 연합대에서 주관하고, 안동시와 안동경찰서가 후원하는 대회로 안동지역의 자율방범대 800여명이 참석해 우정과 화합, 단결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한 대원들의 표창 전달식과 각 지역 단체장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연합대장(권오윤)은 "지역을 위해 불철주야 봉사활동을 한 자율방범대와 부녀 봉사대원들의 수고가 있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라며 "오늘만큼은 일상생활을 잊고 각 지역 대원들간의 만남과 화합의 자리가 되는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대회사를 통해 밝혔다.

안동시장(김휘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묵묵히 노력해 오고 시정에 적극 협조를 해주어 고마운 마음 항상 간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 안동시를 위해 계속 힘써 달라"라고 축사를 했다.

안동경찰서장(조종완)은 격려사를 통해 "자율방범 연합대 제 6회 방범기술 및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내 고장 안전 지킴이로써 각종 범죄 예방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방범대원 모두에게 고개 숙여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방범기술 및 체육대회는 투호, 보드레이스 계주, 줄당기기, 줄넘기, 피구, 족구, 등의 종목을 치러 1위 지구에 100점, 2위 70점, 3위 50점, 4위 30범으로 평가되어 우승 및 준우승 지구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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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5 13:41:5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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