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송하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7월 17일부터 송하동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체계 구축을 위해 저소득 및 소외계층 상시 이용구역에 '찾아가는 복지상담부스'를 설치·운영하는 등 복지허브화를 추진 중이다.

송하동의 복지허브화는 복지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정보나 홍보 부족 등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한 복지체감도 제고, 현장의 주민욕구를 반영한 복지자원 발굴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송하동 소재 솔티공원(안동시 합전2길 12)에서 매월 2회 개최되는 안동시니어클럽 무료급식 행사 시 '찾아가는 복지상담부스'를 설치·운영해 복지상담 외 지속적 복지허브화 홍보, 주민참여 유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복지상담부스를 통해 발굴 및 의뢰된 대상자는 개별 가정방문 후 욕구 및 위기도 조사와 사례회의를 거쳐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하동행정복지센터 서윤석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Happy Song ha~!를 만들기 위해, 먼저 찾아가서 보살피는 발로 뛰는 선진 행정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찾아오는 민원인의 신청·접수를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제적 대응으로 직접 찾아가서 복지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2017-10-24 11:16:1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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