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교장 권영춘)는 10월27일~29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된 '2017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스포츠 대축제'에서 '영명 설레임 배구단' 학생과 지도교사들이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대회로 통합축구, 통합배구, 통합농구 3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18개 단체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그 중 영명학교는 통합배구 부문에 '영명 설레임 배구단'으로 참가해 준우승을 달성하였다.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많은 연습과 구슬땀으로 일궈낸 성과이다.

권영춘 교장은 "연습을 통해 구슬땀을 흘린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칭찬하며, "주말도 없이 연습하고 학생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지도교사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2017-10-30 16:34:30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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