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대회의실에서 '제6기 강남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2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권영세 안동시장,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위촉장은 권영세 안동시장이 직접 전달했다.

권 시장은 "강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3년 경북에서 유일한 주민자치회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어 활발히 활동한 결과 2018년에는 전국 주민자치회 우수단체로 선정되었고, 서정학 자치회장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동 주민자치회는 3월 정례회의를 통해 제6기 주민자치회장으로 신승대 위원을, 부회장으로 송종태 위원을 선발했다.

신임 신승대 회장은 "강남동 주민자치회는 자긍심을 갖고 주민들의 역할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강남기자단을 구성해 더욱 알찬 마을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위원들과 함께 결의를 새로이 다졌다.

한편, 강남동 주민자치회는 분과위원회 구성, 시·도 공모사업 및 주민자치 실행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자치활동을 추진해 자치역량 강화와 근린자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2019-03-06 16:32:4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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