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기상대는 6일 오후 5시 현재 안동 35℃, 의성 35.8℃, 청송 36.2℃, 상주 35.3℃, 예천 35.3℃의 기온을 보이고 있어 경상북도 북·동 내륙지역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시각 현재 안동을 비롯한 북·동 내륙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폭염 주의보 발령은 장마전선의 일시 부상으로 인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나타난 것으로 평균기온 역시 평년보다 4에서 6℃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안동 기상대에 따르면 북·동 내륙지방은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폭염주의보도 경상북도 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7일(월요일) 안동을 비롯한 경상북도 북·동부 내륙지역은 평년 기온을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있어 시민들의 야회 활동과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008-07-06 18:56:3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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