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애명복지촌(원장 강금남)에서는 지난 11월19일 '사회복지시설 나눔 숲 실내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녹색자금(복권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년 지적장애인들의 건강한 생활보장을 위한 의료, 여가 공간 개선' 사업으로 안동애명복지촌이 선정되어 공사비 6천만원을 들여 진료실, 물리치료실을 친환경 목재로 실내 환경을 개선하였다.

숲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인 목재를 활용함으로써 조습, 단열, 난복사, 충격흡수, 심신안정 등의 효과를 통해 이용자의 면역력 증강 및 정서적 안정을 가지도록 개조를 했다.

강금남 원장은 "물리치료실, 진료실을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시설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 치료나 여가활동을 통해 이곳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소망 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산림청과 복권위원회, 한국 산림복지 진흥원이 후원하며, 매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의 실내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2019-11-26 13:50:3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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