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에 재배할 보급종 벼 종자를 12월 19일까지 신청받는다.

공급되는 종자는 조생종인 운광(1,000kg), 해담쌀(1,000kg), 중생종인 해품(500kg), 하이아미(1,500kg), 중만생종인 삼광(15,000kg), 일품(120,000kg), 백옥찰(5,000kg), 동진찰(500kg)로 총 8품종 144,500kg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단위는 20kg이고 0.5ha 모내기를 할 수 있는 양이다. 해품의 경우 발아율을 고려해 전량 미소독 종자만 신청할 수 있고, 그 외 품종은 소독·미소독을 구분해 신청하면 된다. 가격은 2020년 1월에 별도 고지 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작물기술팀(054-840-5639)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품 품종의 경우 지난해는 공급량이 부족해 희망하는 양을 전량 공급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공급량이 충분히 확보돼 희망하는 수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0 12:09:2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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