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선 안동시의회의장 송년사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다가가는 민생의회, 다가오는 행복안동'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걸어온 희망의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신뢰와 고마움을 저무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가슴 벅차게 떠올립니다.

함께 흘린 땀방울이 행복안동이란 열매로 알차게 영글어 새해에는 더 큰 희망을 기약하고, 부족했던 점은 '타산지석(他山之石)'의 교훈으로 삼아 한층 더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보답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보이기 위한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오직 안동의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더욱 더 안정적으로 다진 소중한 한 해 였습니다. 이는 풍요롭고 행복한 안동을 꿈꾸며 항상 노력해 온 시민 여러분들의 사랑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안동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시민과 함께 책무를 다해 주신 동료의원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도전의 정신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슬기롭게 대처해 주신 권영세 시장님과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해보지 않고서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도전정신은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진다는 점에서 우리들의 삶을 보다 의미 있게 합니다.

이러한 안동인의 도전정신으로 안동이 젊어지고,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안동은 그간 힘든 고비를 넘어 행복안동이라는 시민 모두의 바람을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꿈이 있는 농촌! 행복한 일자리! 이제는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정신이 필요합니다!

도전은 그 자체가 꿈이고 행복입니다. 그 꿈을 이루려는 과정이 소중하기에 안동인의 도전정신은 아름답고 자랑스럽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 노력과 열정으로 흘린 땀방울이 꽃 봉우리를 활짝 피워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 발전시켜 미래 안동의 등불이 되고, 우리 모두의 값진 삶의 빛이 되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그 꿈은 함께 하면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고 참여하며 이루는 안동인의 도전정신에 안동시의회는 무한한 응원을 보내며, 오늘의 안동을 생각하고 내일의 행복안동을 꿈꾸어 봅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안동시의회는 국내외 엄청난 변화의 물결속에서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볼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웅부안동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은 현실에 부딪히고 해결책을 찾고자 도전함으로써 얻어지는 행복이라 생각하며, 열린마음으로 시민만을 생각하고 더 낮은 자세로 직접 발로 뛰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은 할 일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몸둘 바를 모르지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안동시의회 18명의 의원들은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한 차원 더 높은 성숙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금년 한 해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2월 31일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

2019-12-31 10:58:44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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