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유석우)는 25일 오후 2시 본회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한 제11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제11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회기결정의 건 외 5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했으며,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각종 안건과 200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했다.

총무위원회(위원장 박원호)는 안동시 리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백현)는 안동포타운 시설물 사용료 면제 동의안은 원안 가결하고, 안동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은 위원들이 충분히 검토후 의견을 수합해 공문으로 집행부에 요구하기로 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

또, 24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내용을 토대로 200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해 집행부에서 증액요구한 총 5백84억원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40억9천2백만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제11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은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회부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토대로 수정가결하고,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한대로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제11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김정년의원이 발의한 '일본의 독도영유권 명기삭제 및 독도수호 대책 촉구결의안'과 정홍식 의원이 발의한 '읍면지역 파출소 부활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 했다.

2008-07-25 17:01:06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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