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 40세대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전달 행사는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40세대에 각종 식료품, 생필품, 의약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정성껏 담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된다.

이주현 민간위원장은 "사랑의 꾸러미는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협의체에서 발굴한 지역 업체 및 개인의 후원으로 준비되었으며 이번 행사가 온정의 불씨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봉구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후원에 참여해 준 관내 업체 및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맞춤형복지팀은 매년 민관협력 및 자체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왔으며, 올해는 기존 사업의 지속성 확보,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한 자원 발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서비스 제공을 실시하며 사각지대가 없는 풍산읍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1-02-08 10:16:06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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