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사회 사업단은(단장 권부옥)은 안동시 자원봉사자, 재가자원봉사자와 함께 6일 오후 2시 용상동 안동병원에서 독거노인과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밑반찬 전달 및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은 지난 2007년 8월 창단한 이후 올해 7월 실시한 전국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지역 봉사기관 중 유일하게 동상을 수상 그 활동을 인정받았으며, 안동시 드림봉사단의 참여와 관내 독거노인, 청소년 가장 1백 가구와 결연을 맺어 매월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마련된 밑반찬은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재가 장애인 1백 가구에 전달되어 지난 7월31일 사랑의 쌀 나눔 행사와 더불어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전달식에 이어 실시하는 자원봉사자 교육은 재가 봉사자 대상이 독거노인과 재가 장애인으로 언제든지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그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안동병원의 응급지원팀 김형근 팀장의 '응급상황대처법'과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남시추 사무국장의 '재가 자원봉사활동시 유의사항'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교육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병원 사회사업단 권부옥 단장은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안동병원은 병원 설립 기본 철학으로 병원 매출의 1%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의지를 실천하려고 노력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효율적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자 사회사업단이 만들어 졌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많은 봉사단체들과 합심하여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봉사단은 언제 어디서든 프로 정신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봉사의 중앙에 서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책과 국책에 부합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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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6 16:06:5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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