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방정부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오는 30일과 31일 개최되는 ‘2021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 2030,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탄소중립 의지를 모아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행동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하고, 도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와 23개 시·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 추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선도적인 기후행동을 실천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동참하게 된다.

한편, 안동시는 그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 기후변화 적응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0 경상북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 따라 건물, 공공, 수송, 농축산, 폐기물 분야 별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도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기후변화교육센터,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2021-05-23 15:16:59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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