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위생업소 4천3백여 개소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안심콜은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이용자가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하면 휴대폰번호 및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보관·4주 후 폐기돼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는 출입관리 시스템으로 시는 이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안심콜 이용 시 발생하는 사용료는 전액 안동시에서 부담한다.

안심콜은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이용자가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하면 휴대폰번호 및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보관·4주 후 폐기돼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는 출입관리 시스템으로, 사용법은 054-840-6800 전화 송신 후 업소별 고유번호 4자리를 입력하는 방식이며 수집된 정보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용으로만 사용된다.

기존의 방문자 명부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를 안고 있으며 대안으로 사용 중인 QR코드 등록 방식도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시행으로 수기명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코로나19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안심콜 서비스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2021-06-27 15:50:49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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