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 협의회는 22일 오후 2시 안동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2008 건전생활실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안동시장(김휘동)을 비롯해 안동시의회의장(유석우),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협의회 회장(김교승), 안동시 협의회장(김점호), 前 바르게살기운동 회장인 경상북도 도의원(권인찬) 및 바르게살기운동 회장단과 前회장 및 회원 등 3백여명이 순회 교육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안동시장의 '가정사랑과 건전생활의 효율적인 실천방안'이라는 특강이 준비되어 우리사회의 올라른 정신문화 창조와 시민들에게 바르게살기운동을 전파하고 우리 민족의 훌륭한 정신과 문화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새로운 사회규범과 문화의 재창조를 위한 시민 전신문화 확립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질서·진실·화합의 3대 이념 실천을 위한 행동강령 결의와 지역사회에서의 효행과, 선행으로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건전생활실천에 앞장 선 회원 7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장은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많은 내빈과 회원 여러분이 참석해주어 감사한다."며 "3대 이념을 기본으로 하는 봉사단체인 만큼 행동강령을 잘 지키는 협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협의회장은 "안동은 시민들이 예의 바르고 친절해 역시 정신문화의 수도답다."며 "안동에서 순회교육을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오늘 특별 강연에 흔쾌히 나서 주신 안동시장님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의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건전한 사회를 확립시켜 우리사회를 올바른 문화를 전파하는 봉사단체"라며 "자신의 몸을 태워 어둠을 밝히는 촛불과 같은 존재"라고 치켜세웠다.

강의에 나선 안동시장은 "지난 88년 정식 출범한 바르게살기운동은 정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에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장 앞서 나가는 단체"라며 "공직에 있을 때 바르게살기운동과는 연이 깊고 3대 이념에 따라 행동하는 봉사 정신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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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2 21:32:5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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