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순팔, 조욱제)와 여성자율방범대는 9월 15일(수)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35세대에 과일 및 두유 세트를 전달하는 '情으로 나누면 배가 되는 추석 명절 함께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 참여 단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을 담은 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감 해소 및 행복한 한가위 나눔을 실천하였다.

조욱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명절에 가족간의 왕래가 제한되고 찾아오는 이 없는 외로운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올 하반기 협의체 운영도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밑반찬 지원, 집수리 및 보일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권순팔 길안면장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 항상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성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돌봄을 강화하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 자원연계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9-16 13:29:3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김태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