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북지사(지사장 김일호)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고객에게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장날 한전 이동지사' 운영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 경북지사는 28일 풍산 장날을 맞아 풍산장터에서 간이 부스를 설치하고 전기요금 수납, 전기사용 신청 등 민원 업무처리는 물론, 고객 전기설비인 누전차단기, 계량기 점검, 전기기구 교체 등 전기설비 점검 및 수리도 병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전은 앞으로도 휴일과 상관없이 매월 28일 풍산장날에 이동지점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객들의 전기요금 수납, 전기사용신청 접수, 설비점검 등을 시행해 고객의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 관계자는 "작은 서비스로 인해 즐거워하는 지역민들을 바라보면 함께 마음이 즐겁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한전은 지역과 지역민들을 즐겁고 기쁘게 할 수 있는 작은 봉사부터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8-08-28 17:02:44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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