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인광)는 12월 1일(수) 회의실에서 지역현안 공유 및 용상동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용상동 자생단체 회장단과의 대화의 장'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실정에 밝은 17개 자생단체 회장단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이 참석하고 용상동장 주재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용상동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이에 따른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도시환경개선 및 안전사고 방지 대책 등에 대한 토론도 이루어졌다. 이와 별개로 용상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업무 중 틈틈이 생각해 두었던 안건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에 제시된 안건 30여 건은 자체처리, 예산반영, 공모사업 등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할 예정이며, 실현 가능성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번 대화의 장은 용상동 자생단체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용상동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송인광 용상동장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소통이 어려웠던 만큼 자생단체 회장단과의 대화의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다"며, "앞으로 자생단체 회장단과의 대화를 분기별 1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생단체 회장단을 상설 위원회로 구성해 지속적으로 용상동 발전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3 12:25:0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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