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신업화 관련사업을 통합, 집중, 거점화하기위한 안동음식종합타운건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2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처 공무원 및 시의원, 연구용역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농산물 시장 개방에 따른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생명산업인 식품산업의 발전과 농업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발전시켜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안동전통음식문화 및 산업화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연구용역보고회에서는 안동음식종합타운의 3대 기본구상으로 ▲안동 한식문화 체험, 전시 ▲식재료 공급센터 ▲안동 한식 산업화 마케팅에 관한 계획을 설명하고 안동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여건 진단 및 사업화 발전방향 제시, 정부의 식품산업 종합대책과 연계한 추진방안 제시, 안동음식종합타운 건립 계획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방안 및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시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 외식산업이고 시장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다."며 "빠른시일 안에 기획하고 정착시켜 농촌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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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2 20:58:5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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