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후초등학교(교장 이미숙)는 3월 24일(목) 학교에 전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동창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남후초등학교는 2019학년도부터 경상북도교육청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범 운영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22학년도에는 1학년 신입생 15명과 전입생 3명을 포함하여 현재 전교생 56명이 되는 찾아오는 학교로 변모하고 있다.

남후초등학교 총동창회는 학교 살리기 방안으로 신입 및 전입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신입생 15명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이번에 전입생 3명에게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세 명의 전입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게 정말 재미있어요.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스쿨버스 타는 시간이 제일 즐거워요"라고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미숙 교장은 "지속적인 학생 유치를 위해 동문과 지역주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한뜻으로 힘을 모을 것이며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多dream(다드림) 프로그램, 학교체육 승마교육 시범학교, 인공지능(AI) 선도학교, 안동미래교육지구 상생마을학교 등 다채롭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3-28 14:06:4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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