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체험박물관(관장 박동균)은 오는 9월13일부터 10월5일까지 23일간 민속박물관 놀이마당에서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맞아 23일간 널뛰기, 연날리기, 그네뛰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자치기 등 14종의 민속놀이 체험장이 마련되며, 행사기간동안 모든 관람객들은 하루 1회이상 '민속놀이 겨루기'를 펼쳐 이긴팀에게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는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민속박물관은 "세계인이 하나 되어 신명의 장을 펼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동안 안동에서 우리 선조들의 예지와 신명을 느끼고, 추석을 맞아 조상님께 성묘도 하며 민속박물관에서 자녀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08-09-11 09:23:36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신윤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