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오는 9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및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안전, 의료·구급, 청소대책 등 7개 분야에 대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연휴기간동안은 이를 집중관리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추석은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에 중점을 둬 지방도를 비롯해 1,041개 노선 1,388㎞에 대해 산사태, 낙석위험지구 예찰활동은 물론 굴파도로 등 노선을 정비했으며, 연휴기간 중에는 교통 혼잡 구간에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특히, 추석 전 제수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중앙시장을 비롯해 서부시장, 북문시장 등에 많은 시민들로 붐빌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교통지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을 위해 교통수송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

추석인 14일부터 15일까지는 시가지 노상유료주차장 25구획 295면과 시청 부설주차장 550면, 신시장 공영노외주차장 111면, 동사무소 및 각급학교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갑작스런 차량고장에 대비 관내 14개 자동차정비업체와 8개 견인업체도 일자별로 교대로 비상근무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추석연휴가 예년에 비해 1주일정도 빨라 수인성, 발열성 질병 등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의료 기관 3개소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료기관 24개소와 약국 73개소는 당번으로 지정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안동시는 밝혔다.

▲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 840-6082
▲ 교통불편 신고 및 문의  ☎ 840-6250
▲ 재난안전사고 신고  ☎ 840-6085
▲ 환자 및 긴급사고 발생시  ☎ 119 ☎ 855-5986
▲ 쓰레기 투기신고 및 문의  ☎ 840-6191

2008-09-11 09:30:5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