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마원숙)은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책이음·책바다·책나래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책이음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하나의 회원증으로 모든 참여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전국 2,400여 개 참여도서관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경북지역에서는 경북도서관을 포함한 34개 공공도서관과 9개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참여 중이다.

책바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는 경우 상호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의 자료를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도서관 회원은 책바다 홈페이지(http://books.nl.go.kr/PU/main/index.do)에서 회원 승인 후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이용자가 부담하는 왕복 택배비는 건당 5,200원이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등을 위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무료로 집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도서관 회원은 책나래 홈페이지(http://cn.nld.go.kr/index.do)에서 회원 승인 후 1인당 최대 20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임산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 제공하는 '임산부 두배로 대출'과 평일 주간에 일반자료실 이용이 어려운 학생 및 직장인을 위한 '도서 야간대출예약' 등 계층별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가 있다. 자세한 사항과 이용방법은 안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ad/index.do)를 참고하거나 안동도서관(054-840-8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원숙 안동도서관장은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해서 지역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2-04-05 16:22:0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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