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선초등학교(교장 손선자)는 5월 4일(수),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교 운동장, 체육관에서 2022학년도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에는 하루 종일 학생들의 웃음으로 학교가 가득 찼다.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어 최소한의 준비와 연습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준비하고,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단체 종목을 통해 협동심, 단결심, 애교심을 기르고자 하였다.

교장선생님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준비운동을 마친 후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첫 프로그램은 색판뒤집기였다. 전교생이 질서를 지키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가 인상깊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계주였다. 계주를 하며 학생들의 즐거움이 학교를 가득 채웠다. 잠시 꿀맛 같은 간식으로 휴식시간을 가진 뒤 다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피구와 축구였는데 선후배가 함께 하여 공동체의식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인공지능(AI) 체험을 하였다. 인공지능 체험을 하며 많은 학생이 새롭게 접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느낄수 있었다.

손선자 교장은 "오늘 어린이날 행사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존중받고 행복 하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자유학구제가 실시되어 서선초등학교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기도 하였다.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통하여 작은학교의 단점을 극복하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서선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05-05 16:20:5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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