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은 18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정서함양실에서 최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벼 계약재배농가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벼( 백진주) 계약재배 농업인 2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권오성 작물환경담당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기 벼 수확 및 수매 일정 준수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권오성 담당은 교육을 통해 벼는 출수기 이후 관리가 쌀의 품질을 좌우하므로 물관리와 병충해 방제에 심혈을 기울려 줄것과 기상과 등숙의 양부는 품질 및 밥맛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벼 수매안내를 통해 영농회별 수매일정 준수와 원활한 건조를 위해 오전10 이후에 수확할 것을 당부하는 등 2009년도 벼계약재배 추진계획도 밝혔다.

한편, 안동농협이 계약재배하는 백진주는 358농가 207ha이며, 전량 수매해 주)한국라이스텍과 농협파머스마켓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관련사진>

2008-09-18 20:01:5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