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조병인)과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신현수)은 18일 오전11시 안동의료원에서 '2008년도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료·보호 사업'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안동의료원이 공동으로 경상북도 소재한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치료·보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건발생시 학교폭력 피해 학교장이 안동의료원에 위치한 '경북 여성·학교 폭력 피해자 원스탑 지원센터'로 학교폭력 피해자 치료 요청서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진료와 진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 여성·학교 폭력피해자 원스탑 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 여성가족부·경상북도지방경찰청·안동의료원 3자 협약으로 개소해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여성과 학교폭력 피해자를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지원하고 있다.

               <관련사진>

2008-09-18 16:32:10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신윤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