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안동시장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21일 오전 10시 길원여고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안동시배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대회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우학성 고문, 권영호 대회장, 체육회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및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고 열전에 들어갔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정발전과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고 대회를 알차게 준비해준 국민생활체육배구연합회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번대회가 밝고 건강한 여가문화 창출에 기여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안동부설초등학교 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으며, 상보다는 단합과 상호친목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는 총 20개팀이 출전했으며 남자부 11팀, 여자부 5팀, 혼성부 4팀으로 남자부와 여자부는 9인제, 선수부는 6인제로 예선 리그를 통해 1,2위팀을 가리고 이팀 들이 본선에서 진출권(토너먼트)을 겨뤄 우승팀을 최종 결정한다.

                 <관련사진>

2008-09-21 11:30:47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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