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전종호)는 10월 28일 새안동로터리클럽(회장 박병섭)과 함께 주거취약 가구에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새안동로터리클럽 도배 전문 회원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으며, 안동지구 전체 로터리클럽은 '직업을 통한 전문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지역의 호평을 받고 있다.

도배 및 장판 교체를 마친 후 집주인 김○○씨(54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집을 깨끗하게 잘 관리하면서 살겠다"라며 "괘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전종호 길안면장은 "집주인 김○○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부 지원 없이 실질적인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데 길안면과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장 및 직능단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길안면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난방유 및 이불 지원 등을 통해 겨울철 주거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2-10-29 19:36:1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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