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면행정복지센터는 11월 4일 '2022년도 가을철 산불방지 및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국가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를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했다.

지난 10월 19일 체력검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산불감시원 1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명이 감시탑 4개소와 감시차량 10여대로 관내를 순회하며 소각등 산불발생 위험이 있는 행위에 대해 계도활동을 하고 산불조심 방송을 하며 산불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11월에는 영농부산물 및 폐비닐 소각행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불취약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내 기관단체, 이장단, 부녀회 등의 협조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 홍보에 민간참여도 확대할 예정이다.

예안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의 산불계도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민간단체의 협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면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11-06 16:31:3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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