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권갑년)은 1월 17일(화) 오후 15시에 안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추진단은 마을복지계획 중 복지의제 실천을 위해 설명절에도 떡국 한 그릇 해먹기 힘든 청장년 독거남성 등 주변 이웃 50가구를 직접 방문 하여 총 100만원 상당의 간편 조리식 떡국(밀키트)를 전달해 이웃 돌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안기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해에 이어 주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마을복지의 일환으로 비전을 '오고 싶은 안기, 살고 싶은 안기'로 선포하고 마을복지계획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권갑년 추진단장은 "점점 이웃 간의 정이 단절되어 가고 있지만 작지만 떡국을 나누면서 이웃과의 정과 온기를 나누고자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안기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서는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민이 직접 이웃을 살펴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고 전했다.

김진희 안기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은 그 자체로 매우 뜻깊은 일이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간 주도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1-18 15:40:4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김태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