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금숙)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영식)는 1월 17일 송하동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100가구에 떡국(200만원 상당)을 전달한다.

송하동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원들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에 앞장서서 봉사를 하고 있으며,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쌀나눔 행사, 자연정화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조금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저희들의 작은 정성으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새마을협의회장은 "명절기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관심과 도움도 더욱 필요할 것"이라며 "작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항상 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시는 새마을부녀회·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18 15:42:2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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