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면(면장 오규태)은 4월 12일 풍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풍천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풍천면장이 총괄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풍천면은 비상대응 전담반 편성으로 상황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 대피유도반, 피해구조반 4개반으로 각 반별 임무를 수행하는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에게 폭언·폭행, 기물파손 등의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역할과 비상상황에 대한 현장 촬영, 경찰 출동 요청 여부를 신속히 판단하는 즉각적인 행동실시와 비상상황 발생시 비상벨 호출로 112상황실 신고접수 양방향 통화하여 경찰이 출동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신속한 상황전파, 경찰 출동으로 민원인 제압까지 실제와 같은 모의훈련 실시로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의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와 비상벨 작동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훈련에 따른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해 반기별로 모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규태 면장은 "정기적인 훈련으로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으로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심할 수 있는 근무환경조성으로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3 16:42:01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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