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미숙)은 7월 3일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 '알뜰 시장 놀이'를 실시했다.

이번 알뜰 시장 놀이는 생활주제 '우리 동네'와 연계하여 나만의 가게를 열어 물건을 파는 경험을 통해 기초적인 경제 개념 및 자원의 재활용에 관심을 갖기 위한 취지로 계획되었다.

알뜰 시장 놀이를 실시하기에 앞서, 유아들은 연령에 맞춰 가게 간판, 가게 꾸미기를 하며 놀이를 위한 준비를 했다. 또한, 초대장을 만들어 초등학교에 보내, 유·초 이음 교육이 자연스럽게 실시되도록 하였다.

알뜰 시장 놀이에 참여한 유아는 "다음에는 진짜 크게 열어요"라고 하며 놀이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미숙 교장은 "알뜰 시장을 통해 유아들이 물건의 소중함과 절약의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또한, 유아, 교직원 및 초등학생이 함께 경험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2023-07-03 20:42:52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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