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유아교육후원회(회장 이규원)가 24일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연창)를 방문해 본관 1,층에서 유치부, 초등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규원 회장외 9명과 봉사자 18명이 참가했으며 인형 동화구연, 팝업북 동화구연, 노래부르기, 꼬갈모자 만들기, 누외발달 카드 만들기, 초콜렛 만들어 먹기등 각각 15분씩 로테이션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장학금 100만원과 동화책 45권, 양말 80켤레, 창작동요CD8개를 영명학교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안동영명학교 권은혜교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줘 너무 감사하다."며 "경험도 부족하고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따뜻한 사회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관련사진>

2008-10-24 16:59:47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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