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태화동 어르신 초청위안잔치'가 25일 오전 11시부터 영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태화동새마을회 주최로 열린 이번행사는 지역시의원 손광영, 김성진의원, 장석배 새마을협의회장, 심중보 태화동주민센터장, 이남숙 새마을문고분회장, 천정예 부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어르신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행사로 태권도 시범, 민요가수, 태화동 풍물패 공연과 의식행사로 관내 방범대원, 남녀지도자, 청소년 2명의 모범 시상식이 실시됐다.

또한, 2부 행사에서 열린 노래자랑에서는 참여하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수건등의 경품을 나누며 한마당잔치를 열었으며, 마지막 행사인 3부는 최보숙 스포츠댄스 경연, 지역가수공연(3명), 19개 노인정 대표들의 노래자랑이 연이어졌다.

노래자랑에 참여한 J씨(57세)는 "어버이날보다 더 푸짐하고 편한 날이다."며 "잘 차려진 음식에 노래도 부르고 경품도 받으며 오늘 하루는 걱정근심 다 접어두고 신나게 놀아보련다."고 말했다.

장석배 새마을협의회장은 "처음 50명으로 시작한 새마을협의회가 발전해 풀베기, 고철모으기, 헌옷고르기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관내 많은 분들의 협찬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음식대접과 푸짐한 위안잔치를 치룰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련사진>

2008-10-25 13:47:10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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