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농촌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작목별 새 기술 습득을 위한 '2007 농업인 전문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

  농업기술센터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을 대폭 개선해 '농업인 전문교육'으로 실시한 결과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까지 하루에 여러 가지 실시하던 교육내용을 품목별로 한 가지만 집중교육함으로써 전문성을 강조했으며, 사과 및 고추재배 교육은 재배가구가 많은 읍면별로 교육 희망을 받아 실시한 결과 농업인들의 궁금증 해소와 농업·농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전문교육을 성과를 바탕으로 2월초부터는 풋 호박 교육과 산약재배기술 교육을 각 작목반별 입식시기에 맞춰 심도 있게 실시해 농업인들의 풍요로운 삶 추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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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2 10:08:25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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