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관내 전시회들이 28일 안동체육관과 안동시보건소에서 각각 열리고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한국생명과학고 2008국화 전시회'가 28일 오전 11시부터 안동체육관에서 개관 돼 1천여점의 국화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김영동 안동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전시회와 작품판매(2천원~십만원대)가 이뤄지고 있다.

국(菊)·구화라고도 사용되는 국화는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국에서 현애국 및 분재작까지 많은 종류의 국화작품들이 안동체육관을 가득 메워 국화향과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한국생명과학고 2008국화 전시회' 참여한 김예슬(한국생명과학고. 3년)학생은 "국화를 키우고 가꾸고, 돌보며 이론적인 수업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일깨웠으며, 국화는 특히 향도 모양도 예뻐 키우는게 재미 또한 더했다."며 이번전시회는 고3 수험생으로 수원 한국농업대학 지망생하고 있는 예슬양에게는 더욱 뜻깊은 전시회라고 한다.

한편, 안동시 보건소(소장 권오진) '2008년도 건강증진사업 사진전시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보건소내 소공원에서 열린다.

전시회가 열리는 보건소 소공원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10m의 지압로가 설치되며, 국화 등 꽃화분으로 장식해 시민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곳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한방건강증진허브 보건소사업 등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공무원들이 촬영한 것으로 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도시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며 "전시회가 끝난 후에도 각종 보건사업 수행때 마다 수시로 전시해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고취와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활력을 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8-10-28 11:53:4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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