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유순)는 29일 오전11시 두리원웨딩홀에서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사랑의 노인섬기기 결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휘동 안동시장, 권인찬 도의원, 김복희 시의원, 권기수 새마을회장, 이유순 새마을부녀회장, 이재석 대한노인회 안동지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새마을회원 200여명 관계자,독거  어르신등 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유순 안동시새마을부녀회장은 "자리를 위해 힘써 주신 각 읍면동회장들께 감사하며, 참여한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만큼은 풍성하고 편안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에서 외로움으로 고통 받고있는 무의탁 독거노인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드리기 위해 24개 각 읍면동 65세 이상 어르신 5명씩 120명을 초청해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됐다.

또한, 읍면동 부녀회원의 1:1 자매결연을 통해 일회성으로 그치는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랑과 인연을 맺어 갈 수 있도록 자매결연식, 기념품전달, 화합의 한마당 등이 전개 됐다.

행사에 참여한 구기분(태화동. 74)씨는 "겨울도 다가오고 이래저래 걱정근심이 많을때, 이렇게 자리를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항상 오늘만 같았으면 좋겟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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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9 12:01:11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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