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11월3일부터 지역사회서비스 대상자를 추가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추가모집은 아동돌보미 50명과 장애가정내 비장애아동발달지원 50명으로 3일부터 접수받아 12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는 아동돌보미서비스는 혼자 남아있는 아동의 보살핌이 필요한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해 하루 3시간 정도 놀아주기, 간식먹이기, 보육시설 하원 등의 아동을 돌보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만1세~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맞벌이, 중증장애인부모의 가구로 전국 월평균소득(4인가구 370만원)이하 가구는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안동YMCA, 실업극복안동시민운동본부에 위탁 실시하며, 이용료는 월 2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하고 본인부담금 월4만4천원으로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장애가정내 비장애아동 발달지원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문화체험이 부족한 장애가정의 초등학생에게 주1회 방문 학습지도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월1회 상담 및 문화체험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는 장애부모 또는 형제·자매가 있는 가구의 비장애 초등학생으로 전국 월평균소득(4인가구 370만원)이하 가구는 신청할 수 있으며,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장애인재활협회에 위탁해 실시, 이용료는 월1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하고, 본인부담금 월2만원으로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접수는 읍면동 사무소에서 받게되며, 신청시 구비서류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전월 건강보험료영수증 또는 3개월 급여명세서를 제출하면 된다.

2008-11-03 09:10:41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신윤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