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세계적인 노력이 과학 분야의 중요한 쟁점인 가운데, ESG의 관점에서 연구기관과 기업의 의무가 중요시되고 있다. 온혜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4월 9일(화) 전교생 8명의 학생과 교원은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 수준과 관심을 높이고자 본교 주변에 있는 산림자원개발원과 산림과학박물관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숲의 중요성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였다.

산림자원개발원 생태숲에서 학생들은 숲 해설 선생님들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연못, 잔디광장, 전망대, 산호정길, 미용식물원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살펴보았다. 벚꽃과 개나리를 비롯한 봄을 알리는 꽃들로부터 평소 보기 어려운 희귀 꽃들도 보았다. 자연 관찰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도 하였다.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동물과 숲의 생물에 대해 알아보았다. 새롭게 단장한 산림과학관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인터랙티브 활동을 통해 점점 더워지는 기후 위기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노력도 살펴보았다. 또한 탄소 중립을 위한 숲의 중요성을 통해 숲 보존의 필요성도 느끼게 되었다.

본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 학생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좋은 장소가 있어서 좋았고, 아름다운 식물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우리가 미래를 위해 자연도 소중히 지켜야 한다는 이유도 알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2024-04-09 16:29:00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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