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11일 열린 '제17회 교육감기 시·군대항 구간마라톤대회'에서 안동은 1위인 포항과 9초 차이를 내며 아쉽게 종합 2위에 머물렀다.

경북도교육청 주최, 경북육상경기연맹과 예천육상경지연맹이 주관하고 예천군과 예천교육청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3개 시군 초·중등부 남여 선수단 및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예천공설운동장 앞을 출발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초등부는 9시30분 출발로 23.9㎞를 남·여 9구간이며, 증등부는 오후 1시 출발로 26.6㎞를 남·여 7구간으로 나눠 펼쳐졌다.

특히 안동은 초등부 1위, 중등부 3위를 거두며 아쉽게 종합 2위에 머물렀으며, 오후 5시 시상식에는 초등부 및 중등부 우승팀은 훈련지원금 각 200만원, 준우승 각 150만원, 3위 각 100만원을 지원됐으며, 초·중 종합 우승팀에게는 훈련지원금 250만원, 준우승 200만원, 3위 150만원씩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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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16:46:13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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